SSR 에실 라디르는 전투에서 브레이크 파훼에 특화된 헌터

에실 라디르는 원작 만화에서는 악마성 상층으로 올라가려는 성진우를 막으려다가 전투에서 지고 항복하지만, 이후로 점점 그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 설정이 있다.

게임에서는 SSR급 헌터로 등장하는데 업데이트 후 새로 커스텀 모집 리스트에 편성되었다. 바로 앞에서 계정에 쌓인 마정석을 질러서 커스텀 모집 뽑기를 진행한 결과, 에실을 얻고 진화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럼 에실은 게임에서 어떤 헌터인지, 전투 스타일 등은 어떤지 알아보자.

스킬 설명

게임 메뉴 중 헌터 관리 창으로 와서 캐릭터의 스킬 설명을 보면 위처럼 일반 공격과 스킬 목록을 볼 수 있다. 이 중 스킬 아이콘 왼쪽 위에 작은 방패 모양이 있는 건 몬스터에게 브레이크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킬로 보면 된다.

여기서 브레이크란 나혼렙 어라이즈 게임에서 일부 몬스터가 가진 방어 시스템이다. 브레이크 공격을 해야 아머를 깨고 더 많은 대미지를 넣을 수 있어서 어려운 던전 공략에는 꼭 필요한 요소이다. 계정에 있던 브레이크 공격이 가능한 헌터는 엠마 로랑, 우진철, 유진호, 김철, 안나 루이즈, 황동석 정도가 있었다.

하지만 모든 스킬에 브레이크 파훼 기능이 붙은 건 에실 라디르뿐인데 앞으로 고레벨 던전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게임 속 몬스터마다 가진 속성이 있는데 에실의 화속성 대미지가 안 들어가면 다른 속성의 헌터로 브레이크를 공략하면 된다.

에실 라디르 스킬 이펙트

스킬 스타일

에실은 캐릭터가 화속성 설정이라 그런지 일반 공격과 스킬을 사용하면 붉은 이펙트를 감상할 수 있다. 어떤 공격을 하든 몬스터에게 맞추기만 한다면 화면처럼 브레이크 아머 게이지를 줄일 수 있다.

잠시 스킬 설명을 붙이면, 위는 E 키의 '죽음의 쇄도'인데 몬스터를 베고 점프해서 랜스를 투척한다. Q 키에 있는 '영광의 상처'를 사용하면 에실이 적에게 뛰어 들어서 빠르게 베는 모션이 나온다.

랜스 생성

평타 일반 공격을 적중했을 때 등 뒤에 최대 5개 랜스가 생성되는 모습이 나온다. 보유한 랜스는 우선 '랜스 투척' 스킬이 발동할 때 랜스 투척 스킬 효과를 올리는 기능이 있다. 랜스가 적중하면 그 자체로 대미지도 주는데 브레이크 : 약 피해도 적용할 수 있어서 캐릭터 자체가 정말로 브레이크 파훼에 특화된 헌터라는 느낌이 든다.

압도적인 연출

게임 속 헌터마다 궁극기 스킬을 사용할 때 지정된 애니메이션 연출이 나온다. 에실 라디르의 궁극기인 '예견된 승리' 스킬은 배경으로 악마성이 나오는데 성에서 적들에게 무수한 화살을 쏜다는 설정이다.

화살 적중

이후 게임화면으로 돌아오면 정말 붉은 화살이 날아와서 몬스터들을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화살 자체는 수량도 적고 대미지가 센 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브레이크 파괴 기능이 있어서 어려운 보스를 상대할 때는 에실 라디르가 유용할 수 있는 점 참고하자.

브레이크 성공

에실을 팀에 넣고 폐쇄 임무 던전이나 제주도 레이드 유인 작전을 돌아봤는데, 브레이크 파훼가 정말 쉬웠다. 물론 캐릭터보다 보스 레벨이 너무 높으면 공략이 어려운 면은 있지만 비슷한 레벨 대라면 던전 클리어가 쉬워지는 느낌이랄까.

에실 라디르의 헌터 기록실 이야기

아이콘 확인

추가로 게임에는 헌터마다 오리지널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헌터 기록실'이라는 곳이 있다. 기록실로 이동하려면 먼저 관리 창에 접속한 다음 이름 옆에 보이는 책 모양 아이콘을 클릭해야 한다.

해금 기능

다음 화면에 게임 내 모든 헌터 이미지가 나올 텐데, 원하는 캐릭터를 클릭하고 자물쇠 해금을 하면 숨겨진 스토리가 나온다. 이때 화면 위에 보이는 열쇠 수량만큼 기록실 오픈이 가능하고 부족한 열쇠는 개당 마정석 50개로 구매하면 된다.

기록실 구성

기록실 콘텐츠 진행은 메인 챕터처럼 일반 스토리와 전투로 구성되어 있다. 전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서 게임 난이도는 쉬운 편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위쪽에 '비밀 서고' 메뉴도 보이는데 전투를 진행해서 기념주화를 모으면, 보상으로 해당 헌터의 다른 색깔 스킨을 얻을 수 있다. 사실 헌터 기록실은 메인 콘텐츠 성격은 아니지만, 캐릭터마다 설정된 스토리를 볼 수 있어서 관심 있는 사람은 진행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