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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챕터 17 18 카르갈간 스토리 안내

다음 날 성진우는 다시 헌터스 길드의 게이트 공략 현장에 채굴꾼으로 나타난다. 그러다 A급 헌터 손기훈이 나타나서 자신의 팀과 게이트에 같이 이동할 짐꾼을 모집한다. 채굴팀장이 그런 위험한 등급 게이트에 아무도 안 들어갈 거라고 했지만, 성진우가 지원했고 이를 수락한 손기훈은 팀을 꾸려서 게이트 공략을 시작한다.

이번 글은 헌터들이 게이트에 들어가는 챕터 17과 하이오크 보스를 클리어하는 챕터 18, 그 외 서브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다.


챕터 17 S급 짐꾼

게이트 입장

게임 세계관에서 마력량은 게이트 안에 있는 마수들로부터 흘러나오는 에너지인데, 마력량이 클수록 몬스터도 강력하고 위험도도 올라간다. 게이트는 A급에 크기도 컸지만, 어제 봤던 곳보다 마력량이 적은 곳이라 손기훈의 2군 공격대가 들어가는 상황이다. 만약 이번 작전에 성공하면 손기훈은 앞으로 B급 정예 공격대 대장을 맡을 수 있다고 한다.


전투 시작

전투는 곧 시작되는데 길드원들은 C급 게이트에 있어야 할 던전 자칼이 나온 것을 의문스럽게 생각한다. 성진우는 자칼들을 사냥개로 다룰 줄 아는 지성을 갖춘 존재들이 게이트 깊은 곳에 있는 것이라고 짐작하였다. 손기훈의 공격대는 전투하면서 안으로 들어가다가 자칼의 주인인 하이오크들을 만나게 된다.

하이오크는 게이트 마수인 오크 중에서도 강한 상급에 속해서 길드원들은 긴장한다. 이에 성진우는 티 나지 않게 이들을 도와주기로 하는데, 게임에서는 몬스터와 전투를 진행하면 된다.


감시대장

전투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하이오크 기사, 궁수, 마법사, 감시대장, 행동대장 등 종류가 많아서 무슨 오크 대잔치인 것 같다. 모든 전투는 특별히 까다로운 부분은 없었지만, 보스는 방어가 단단하니 브레이크 파훼 스킬을 준비해서 편하게 클리어하는 것도 좋다.

여기까지 진행하면 주변의 하이오크를 정리한 길드원들이 한숨 돌리는 장면이 나오면서 챕터 17 이야기도 마무리된다. 사실 챕터 17의 전투는 성진우가 아니라 헌터스 길드원이 중심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메인 챕터의 전개 방식이 조금은 아쉬웠는데, 다행히 서브 챕터가 1개 열려서 헌터스 길드원의 시점에서 진행해 볼 수 있다.


서브 챕터 B팀의 레이드

전투 개시

다시 이야기는 게이트에 들어가기 전 상황으로 돌아온다. 헌터스 길드원인 이보라는 E급이라는 성진우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아내지 못한다. 서브 챕터를 진행하면 SSR급 헌터인 이보라로 마수들을 사냥하면 된다. 아직 이보라는 얻지 못했는데 체험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잠시 전투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Q 스킬의 강화부는 공격력이 높고 범위가 엄청 넓어서 사냥이 정말 편했다. 그리고 E 스킬을 사용하면 어둑시니라는 소환수를 불러서 대상을 집중 공격한다. (스킬 이름은 소환부 : 어둑시니) 캐릭터 색깔과 스킬 이름도 그렇듯이 이보라는 암속성인데 만약 얻는다면 키워도 좋지 않을까 싶다.


아니, 왜 하이오크가?!

이야기의 중심은 헌터스 길드 2군 공격대인데 이들의 관점에서 하이오크를 바라보면 대단한 공포일 것 같다. 만약 원래 짐꾼이 계획대로 왔다면 공격대는 게이트에서 전멸한 것이나 다름없다. 만화 원작 속의 오크는 몸의 문신도 멋있고 위압감이 있는데 게임에서는 한계가 있는지 그냥 우락부락한 모습이었던 건 살짝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할까.


운석 주의

서브 챕터 거의 마지막에 이르면 오크들이 사는 신전 같은 곳에서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전투 중간에 화면이 작아지더니 천장 마법진에서 주기적으로 운석이 떨어진다. 이 게임을 여태 플레이하면서 이런 전체 앵글은 처음 나오는데 신선한 느낌이었다. 전투를 계속하면 보스 몬스터를 잡으면 되는데 화면은 줌 아웃되지 않지만, 운석은 계속 떨어지니 바닥의 빨간 원이 보이면 미리 피해야 한다.

전투를 모두 마치면 결국 마법 캐스터인 이보라가 성진우가 은신을 쓰고 공격대를 도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무슨 사연이 있겠다고 생각해서 눈감아주기로 한다.

 

 

챕터 18 대주술사 카르갈간

갑자기 생긴 결계

게이트 안으로 더 들어가던 길드원은 출구에 결계 마법이 생기는 것을 발견한다. 마법사들은 탈출을 위해 결계를 풀어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강력한 저주에 걸려버린다. 그런 이들 앞에는 대규모 하이오크 병력이 나타나는데, 그중 한 마리가 원격 마법에 걸려서 보스의 말을 전한다.

"너희 인간들을 만나고 싶다. 병사들에게 죽든가, 내 병사들을 따라오든가."


하이오크 대장

결국 오크들을 따라 이들의 대장을 만나게 된다. 대장 카르갈간은 왜 자신들을 이곳에 불렀냐고 묻는 손기훈에게, 너희들을 하나씩 없애서 병사들의 사기를 돋우는 여흥을 즐길 거라는 대답을 한다.


중력 가속

이 말에 매우 화가 난 손기훈은 혼자서 달려들지만, 카르갈간의 중력 마법에 의해 천장과 바닥 범퍼카가 돼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손기훈이 돌격하기 전에 길드원에게 돌격을 외쳤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보스의 힘에 압도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성진우 등장

재빠르게 날아와서 손기훈의 범퍼카 저주를 풀어준 성진우는 그에게 이곳의 모든 마수를 잡아도 괜찮냐는 질문을 한다. 왜냐하면 이번 게이트 사냥은 헌터스 길드원에게 우선권이 있었기 때문에 길드원이 아닌 진우는 물어봐야 했다. 카르갈간에게 압도된 기훈은 이 제안을 수락했고 이제 성진우의 나 혼자 레벨 업 타임이 시작된다.


전투 시작

게임 진행은 원작 만화처럼 오크 부하들과 전투를 해서 이기면 된다. 다만 이번 챕터 배틀 신이 조금 많이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매번 전투를 진행할 때마다 넓은 구역을 이리저리 다니면서 오크들을 사냥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 몬스터는 어렵지 않았는데 마법을 쓰는 토템 설치물이나 중간 보스는 체력이 높은 편이다.


스토리 안내

참고로 보스가 직접 나서기 전까지 계속 일반 오크들과 전투가 이어지지만, 짧은 스토리 요약이 등장하기도 한다. 게임 화면에서 챕터를 선택하면 화면 오른쪽 던전 정보 아래 해당 챕터의 주요 내용을 볼 수 있다.

가령 성진우가 카르갈간에게 상성이 좋지 않다면서 도발하거나, 악마성 전투 이후로 그림자 병사들이 강해졌다는 내용 등이 있다. 또 가끔은 던전 안에서 목소리 대사가 추가되기도 하는데 원작 애니메이션 전개의 느낌도 조금 나는 것 같다.


그림자 하이 오크

카르갈간은 그림자 병사를 보고 잔재주라며, 마력이 다 떨어지면 소용없다고 단정 짓는다. 성진우는 이 말을 무시하면서 보란듯이 인벤토리에서 물약을 꺼내 마나를 채운 다음, 죽은 하이 오크들을 그림자 병사로 만든다.

이 모습을 본 카르갈간은 당황하지만, 마지막에는 너도 그림자 병사로 만들겠다는 성진우의 말에 더 당황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눈을 떴을 때부터 머릿속에서 들린 '인간을 사냥하라'는 메시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개인적으로 이들은 세계관을 설계한 누군가의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일종의 던전 NPC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성진우는 플레이어로 레벨업을 하면서 마지막에 도착했을 때 어떤 중요한 일을 하게 될 것 같다.


중간보스들

아. 그리고 게임에서 처음으로 중간 보스 3마리가 있는 전투 챕터도 나왔는데 몬스터 방어력이 높아서 HP 줄이는 게 쉽지 않다. 성진우와 그림자 병사만 편성해서 와봤더니 생각보다 많이 고전해야 했다. 앞에서 중간 보스가 한 번에 1마리, 2마리 나올 때는 그래도 괜찮은 느낌이었는데 3마리는 조금 버거웠다.


무차별 공격

2마리는 근접이라 쉴 새 없이 따라오고 주술사는 거리가 떨어지면 넓은 범위의 마법을 쏜다. 결국 그림자 병사로 어그로를 끌면서 빙글빙글 돌고 회피하면서 클리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체력이 20% 미만으로 내려가서 던전 클리어 트로피 1개를 받지 못했는데 결국 헌터를 편성하고 서포트 스킬로 딜을 높여서 얻을 수 있었다 ㅎ;

이후에도 중간 보스가 더 나오는데 브레이크 파훼를 해서 빠르게 깨면 좀 더 편할 것이다.


카르갈간

챕터 마지막에 오면 일반 오크와 중간 보스를 쓰러트린 후 애니메이션 연출을 볼 수 있다. 카르갈간은 우선 성진우에게 저주를 걸지만, 하나도 통하지 않자 바로 전투에 나서는 모습이다. 전투에서도 캐릭터 설정 그대로 각종 노래 마법을 사용해서 유저를 공격해 온다. 모든 마법은 미리 범위가 나와서 미리 잘 피하거나 긴급 회피를 사용하면 좋다.

조금 특수한 패턴이라면 먼저 위의 수호의 노래 방패가 있는데, 하나 깰 때마다 그림자 오크 병사가 자동 소환된다. 그리고 화염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소환하는 토템을 부수면 보스가 그로기에 걸려서 대미지를 더 넣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전투에서 이기면 애니메이션으로 카르갈간을 쓰러트리고 그를 그림자 병사로 추출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림자 병사 소환

이어서 몇 개의 스토리 챕터가 추가되는데 전투는 없고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면 챕터 18을 모두 마칠 수 있다.

- 재심사 : 재심사 등급 발표 확인을 위해 헌터 협회를 찾은 성진우는 능력을 드러낸다. 자신의 길드로 성진우 영입을 하려던 길드 마스터 백윤호, 최종인과 협회 회장 고건희마저 이에 압도되고, 성진우는 출구를 잘못 나가서 TV에 신규 S급 헌터 생방송으로 보도된다.

- 익면증 : 유진호는 아버지 유명한과 유진 길드 설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성진우는 길드 가입 제안을 거절하지만, 자신만의 길드를 만든다고 하여 유진호도 동참하기로 한다. 한편 유명한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는데 마력의 영향으로 영원히 잠에 든다는 익면증 판정을 받는다.

- 헛물 : 백윤호는 성진우가 성장하는 헌터인 것을 알고, 그 정도 능력이면 스스로 길드를 만들어도 되겠다며 자신의 길드로 영입하려던 것을 헛된 노력이었다고 생각한다.

- 다시 악마성으로 : 성진우는 다시 악마성에 오르기 위해 헌터옥션에 들러서 화속성 내성이 있는 장비를 알아본다. 인벤토리에서 산 단검을 헌터옥션에 팔아 준비를 마친 뒤, 그림자 병사 일부를 동생과 마을에 남겨둬서 혹시 모를 마수의 습격에 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기까지 진행하는 동안 성진우는 레벨 50을 달성할 수 있었다. 전투 장면이 조금 많은 편이었지만, 하이 오크 스토리를 잘 감상한 것 같아서 게임이 지루하지 않았다. 참, 모든 챕터를 마치면 헌터를 강화하는 '코어' 기능과,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는 광휘의 공방 콘텐츠가 열려서 나중에 도전해도 좋을 것 같다.

챕터 18 이후 서브 챕터가 열리는데, 무기를 두고 온 차해인이 곡괭이를 들고 자신의 길드원과 성진우가 들어간 게이트 보스를 향하는 내용이 이어진다. 한편 게이트 전투 후 최종인은 손기훈으로부터 성진우의 경이로운 전투 실력을 전해 듣는다.

이어서 18.5 예고 챕터에서는 악마성에 재입장한 성진우가 에실을 만나고 최종 보스 바란을 상대하는 챕터 예고편이 등장한다. 또한 성진우의 성장에 관한 스페셜 가이드도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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