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세계관에서 마정석은 게이트에 들어가면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게임에서도 비슷한 설정을 적용해서 마수를 사냥하거나 각종 미션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마정석으로는 게임 내 헌터를 얻을 수 있는 뽑기 티켓을 구매하는 데 사용해도 된다.
헌터는 한 명만 얻어도 좋지만, 같은 헌터를 여러 명 뽑아서 진화할 때 더 강해진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게임의 과금 요소라고도 할 수 있는데, 무료 플레이를 계속해도 어느 정도 쌓이는 수량은 있다.
성진우 레벨 47을 찍을 때까지 출석 체크부터 챕터 스토리 진행이나 각종 전투와 미션 달성 등으로 마정석이 거의 50,000개 가까이 쌓였다. 따로 과금한 적 없는 데도 이 정도면 많이 모은 게 아닌가 싶다. 중간에 게임에서 얻은 모집 티켓이 떨어졌을 때, 낱개 단위로 몇 장 결제한 적은 있는데 이걸 빼도 계정에는 약 46,000개 정도 남아 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결국 못 참고 모두 티켓으로 질러버렸는데 장당 마정석 250개이니, 변환하면 180번 정도는 진행할 수 있었다.
마정석 46,000개 커스텀 모집 결과
게임에 접속하니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는지 일본 발검 길드 마스터이자 S급 헌터인 고토 류지 헌터가 픽업 뽑기 리스트에 추가되어 있었다. 고토 유지는 만화 원작에서 한일 헌터 연합으로 제주도 레이드에 참전했다가 개미왕 베르에게 한 방에 죽은 안타까운 헌터이다. 하지만 캐릭터 자체는 마음에 들어서 뽑는 것도 괜찮았는데 왠지 잘 안 나올 거 같아서 커스텀 쪽으로 눈을 돌렸다.
업데이트 바로 전에 픽업 리스트에 있던 에실 라디르가 커스텀 모집에 추가된 것을 발견했다. 악마성에서의 모습이 귀여워서 꼭 뽑고 싶었는데 다행히 중복으로 세 번 나와주었다. 참고로 픽업/커스텀 뽑기는 한 번에 많이 진행할수록 서포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 10회 연속 모집 : SR이상 확정 지급
- 64회 이상 모집 : SR, SSR 확률이 상승하며 80회째 SSR이 확정적으로 등장
* 단 80회 안으로 SSR을 얻으면 모집 서포트 초기화
혜택을 정리하면 최소한 80번에 한 번은 SSR을 보장해 준다고 할까. 운이 좋다면 서포트 횟수 초반에 자신이 원하는 헌터나 무기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사실 계정에 있던 마정석 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하드 스토리를 돌거나 이벤트 등을 진행해서 추가 보상을 얻어야 했다. 특히 하드 또는 리버스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마정석과 골드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보상이 필요하다면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커스텀 모집을 마친 결과, 제법 많은 SSR/SR을 얻게 되었다. 목록에는 에실처럼 새로운 헌터나 무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중복이라서 진화 재료로 사용했고 그 와중에 차해인은 5단계 진화를 마쳤다. 하지만 헌터 수가 많아지다 보니 기본 레벨 업과 진화, 무기와 아티팩트 강화 등을 진행하는 동안 결과적으로 마정석뿐만 아니라 골드도 바닥나는 것을 봐야 했다.
그러고 보니 SR 헌터도 중복이 많이 나왔고 대부분 한 번 이상 진화를 적용할 수 있었다. 유진호는 5단계가 되었고 안나 루이즈는 벌써 차원 진화 2단계로 성장하였다. (기본 5단계 이후 차원 5단계 진행)
하지만 마정석은 둘째치고 역시 골드 소모가 상당히 심각해서 정말 내가 키울 헌터만 제대로 투자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보유 중인 헌터 수만 20명이 넘는데 동시에 1 레벨씩만 올려도 20만 골드는 드는 것 같다. 결국 원래 키우는 헌터에 투자해야 하는 골드가 모자라서 제때 성장이나 강화를 진행하기 어려워졌다.
예를 들면 지금 계정에 있는 성진우와 아마미야 미레이는 78 레벨의 전설 아티팩트 풀세트를 착용한 상태이다. 추가 업데이트가 없는 이상 지금 단계에서는 최종 아이템으로도 보이는데 골드와 강화 칩이 부족해서 각각 절반의 아티팩트만 +20강을 마칠 수 있었다. 즉, 캐릭터의 장비 강화 수치가 부족한 만큼 마수와의 전투에서는 불리해지는 셈이랄까.
끝으로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앞으로 다시 한번 재화를 꾸준하게 모을 계획이다. 그래서 우선 메인 헌터 위주로 성장시키고 나서 나중에 여유가 생겼을 때 나머지 헌터들을 천천히 업그레이드 성장을 하는 것이 좋다고 느낀다. 마정석의 경우 커스텀 모집의 유혹을 이겨내야 하는데 최대한 게임에서 얻는 티켓을 활용하고 마정석 구매는 자제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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