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로 변한 길드원을 해치운 알리시아 블랑쉐와 엠마 로랑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성진우는 이들이 백윤호처럼 마수와 비슷한 형태로 변신한 것인지, 아예 주술 혹은 마법으로 마수로 변한 건지 생각하지만 후자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한편 의문의 존재가 남기고 떠난 '실패작'이라는 말의 뜻을 추측하던 성진우는, 이들이 전투에서 패배하자 바로 사라진 것을 두고 힘을 버티지 못함 = 실패작이라는 결론을 도출한다. 이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던전을 빠져나가기로 한다.
히든챕터 6 진실의 조각
던전을 이동하던 성진우는 알리시아로부터 길드원인 '엘레나'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성진우는 D급 헌터라서 전투는 힘들겠지만 영리해서 어디 숨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일행과 이동한다.
전투를 시작하면 제한 시간 안에 마수들을 제압하면 된다. 마수들 기본 레벨은 78에 수속성에 약한 설정이 있다. 그런데 체력과 방어가 단단하고 맵에 흩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잡아야 100초 클리어 배틀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맵을 이동하던 일행은 웬 신전 앞에 도착하는데, 성진우는 그림자들을 불러서 이곳을 수색하게 하니 곧 뭔가 발견한다.
전투를 시작하면 바위 골렘이 대량으로 나오는데 방어가 상당히 단단해서 어지간히 딜이 높은 게 아니라면 때려서 없애는 건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대신 구석에 숨어 있는 영혼 수확자 주술사를 모두 처치하는 순간, 골렘은 알아서 쓰러진다.
몬스터 필드를 2번 지나면 보스인 문지기가 나오는데 빠르게 브레이크를 깨야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 수속성이 아니라도 상관없으니 브레이크 파훼 헌터를 서포터로 편성하면 게임이 편해진다.
전투 후 일행은 바닥에 쓰러져 있는 엘레나를 발견하는데 그녀의 정신도 곧 돌아온다. 성진우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 확인하고 다시 이동하기로 한다.
이동 중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성진우는 일행을 확인했지만, 알리시아와 엠마는 의문의 그림자에 의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매혹의 포식자 베델리아
S급 헌터 둘이나 마법의 영향을 받았는데 멀쩡한 D급 헌터인 엘레나가 수상해 보인다.
이에 성진우는 직접 정체를 물어보는데.
단검 투척을 그대로 받아내 버린 의문의 존재는
곧 본모습을 드러내고 전투를 시작하면 된다.
서큐버스 컨셉을 하고 있는 베델리아는 크게 박쥐와 할퀴는 스타일의 공격을 구사한다. 아마도 나혼렙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인물인 것 같다.
기본적으로 수속성 공격에 약하게 설정되어 있는데 전투 시간도 넉넉하고 브레이크만 파훼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참교육을 당한 베델리아는 실패작이 될 수 없다며 버티지만 곧 바닥에 생긴 그림자를 통해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들의 정체에 관해 원하는 대답을 얻지 못한 성진우는 다시 원점으로 왔다는 생각을 한다.
이어지는 다짐
시간이 지나도 헌터들이 돌아오지 않자, 성진우는 아직 바닥에 있는 그림자로 이동하고 낯선 공간에서 엠마 로랑을 발견한다. 하지만 환각을 보고 있었는지 말이 안 통하던 순간 나타난 마법사 일행을 잡기로 한다.
전투 후 마법사, 자객들을 잡은 뒤 보스인 문어를 상대하면 된다. 공격 패턴이 단순해서 브레이크부터 깨고 잡으면 어렵지 않다.
엠마 로랑은 마침내 환각에서 깨어나고 검은 형체의 남자를 찾기로 한다.
겁쟁이의 의지
성진우는 이어서 깨어난 엠마와 같이 알리시아를 찾아내지만 마찬가지로 환각에 걸려 있는 모습이다. 이때도 마법사와 자객들이 나타나서 상대하면 보스인 영헌 처형인 다보르카가 모습을 드러낸다.
좀 전의 문어도 그렇고 다보르카도 게임에서만 나오는 캐릭터인 듯한데, 스토리로도 아무 설명이 없는 건 아쉬운 부분이다. 나중에 광휘의 공방 요그문트에서 상대할 때라도 스토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문어와 다르게 다보르카는 회피에 신경 쓰면서 사냥해야 트로피 달성이 수월해진다. 기본적으로 양손 단검으로 공격해 오는데 공격이 잦고 특히 HP가 얼마 남지 않으면 성진우의 궁극기인 난도 같은 스킬도 사용한다. 공격을 맞으면 HP가 50% 이상은 날아가니 잠시 피하거나 회피를 쓰면 수월하다.
과거 게이트 트라우마 환각에 빠져 있던 알리시아는 현실로 돌아오면서 검은 형체의 진실을 파헤치기로 한다.
의문의 시험관
의문의 장소는 순간 새로운 장소로 변하더니 공중에서 전에 한번 봤던 익숙한 존재가 나타난다.
* 앞서 알리시아, 엠마와 같이 데이모스를 상대했던 히든 챕터 4 검은 적 마지막에 등장하였음
히든 챕터 3(다가오는 위험), 4 검은 적 스토리 안내
성진우가 악마성 100층에서 백염의 군주 바란을 쓰러트린 뒤 챕터 20.5 예고가 열리는데 한국 헌터 협회의 주요 인물들은 지난 제주도 레이드 녹화본을 보며 상의하는 내용이 나온다.원작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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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부르고 정체를 묻는 성진우의 질문에 남자는 자신이 시험관인 요그문트임을 밝힌다.
그리고 이어서 '놈이 만든 성공작이 그릇의 기능을 할 수 있는지 시험한다'는 말을 뱉는데. 성진우는 정확한 의미는 몰랐지만, 요그문트에게 강함을 시험하겠다고 도발한다.
'최근에 얻는 녀석들이 널 얼마나 괴롭힐 수 있을지'
요그문트는 도발을 호쾌하게 받아들이고 그렇게 전투가 시작된다.
요그문트는 보라색 차원술을 이용한 공격을 펼친다. 맵에 구체 소환 후 광선을 발사하거나 유저를 가까이 빨아들인 다음 순간 바닥 장판을 넓히는데 긴급 회피로 피하지 않으면 HP 소모가 크다.
혹은 거대한 주먹과 비석을 바닥에 찧는데 그나마 덜 아픈 공격이지만 누적되면 무시하지 못한다.
체력이 60줄 정도 되면 맵 전체에 행성폭탄이 도는 블랙홀을 시전하는데, 바깥으로 도망친 다음, 마지막에 바닥 장판을 회피해야 한다.
그러다 HP가 또 줄면 이블 아이 문어를 소환하는데 둘이 협공하는 것이 상당히 번거롭다. 이블 아이 체력이 20줄 정도이니 빠르게 브레이크를 깬 다음 궁극기를 쓰면 요그문트와 같이 공격할 수 있어서 좋다.
HP가 얼마 남지 않으면 화면의 거대한 네모 문을 여러 개 소환한다. 이동은 느리지만, 은근히 예상 못한 방향에서 유저를 따라오는데 대미지가 상당하다.
이후 HP 10줄 미만으로 남을 때 최후의 발악으로 발동하는 브레이크 패턴을 깨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전투에서 팁이 있다면 최대한 맞지 않고 공격을 쏟아부어야 제한 시간 내 클리어가 가능하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애니메이션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결국 요그문트는 성공작이 거의 완성되었다는 말과 함께 차원의 문을 열고 사라진다.
이후 성진우는 공간 이동을 하고 다시 알리시아와 엠마와 조우한다. 이들은 누군가 자신들을 해치려고 끊임없이 마수를 보내는 것 같다고 하는데 성진우는 이 모든 전말을 밝혀내기로 한다.
마침내 던전 밖으로 나온 이들은 진짜 엘레나를 만나고 성진우는 가족에게 돌아간다.
서브 챕터 수호자
서브 챕터는 엘레나의 시점에서 알리시아, 엠마와 던전에 들어가는 장면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베델리아는 두고 온 짐을 가지러 홀로 밖에 다녀온 엘레나의 뒤를 밟더니 그녀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이후 시점은 일행들과 다시 만난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원래 목표는 프랑스 길드원이었지만 '또 다른 성공작'인 성진우도 없애기로 한다.
하지만 성진우에게 참교육 당한 뒤 그가 진정한 성공작이며 자신은 실패작으로 버림받기 싫다고 좌절하는 사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다시 시점은 진짜 엘레나로 돌아오고 모든 전투를 마친 일행이 던전 밖으로 나오면서 이들과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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