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의 권좌에서 엔니오 HP를 다 깎으면 어떻게 될까

파멸의 권좌는 제한 시간 4분 동안 대미지를 넣고 점수를 측정해서 랭킹 순위별 보상을 제공하는 콘텐츠이다. (챕터 14 클리어 후 오픈) 보스인 거대 용 칠야의 불꽃 엔니오는 HP가 9999줄이나 돼서 완전히 잡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데 만약 잡는다면 어떻게 될까?

엔니오

게임을 시작하면 엔니오는 양손을 건물 난간에 짚는데 먼저 양손 게이지 5줄을 모두 깎아야 한다. 이후 머리를 바닥에 떨구면 딜 타임이 오는데 이때 넣는 대미지만큼 HP가 깎이고 랭킹 점수가 누적 계산된다.

성진우/헌터 레벨 72에 팀 전투력은 54만 정도 되는데 전투 막바지에 엔니오 HP가 0이 되어 버렸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엔니오는 좀비 드래곤이다. 죽어도 죽지 않고 계속 패턴을 반복하는데 유저는 대미지를 더 넣는 만큼 추가 점수가 측정돼서 공격을 멈추지 않는 것이 좋다.

전투 종료

전투를 마쳐보니 2억이 조금 넘는 대미지를 기록했다. 전에는 엔니오 HP가 남아 있을 때 게임이 끝난 걸 생각하면 지금은 더 강해진 것이 분명하다.

엔니오

점수를 더 잘 뽑는 꿀팁이 하나 있다면 성진우를 Auto 전투로 한 다음, 제 때 긴급 회피나 딜 타임에 그림자 병사를 소환하면 도움 된다. 1팀, 2팀 모두 Manual보다 Auto 전투를 했을 때 점수가 훨씬 높게 나왔다.

보상

파멸의 권좌는 한 번 진행할 때 4분이나 소요돼서 귀찮은 면이 있지만, 보상이 괜찮아서 꾸준히 도는 것도 좋아 보인다.